▲정다래의 살인미소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얼짱 외모와 톡톡튀는 말 솜씨로 주목받고 있는 정다래(19. 전남수영연맹)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대회 출전을 앞두고 미니홈피를 통해 화제가 됐던 개그맨 김경진과의 데이트가 실현될 것이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김경진 씨가 요즘 잘 나가고 있다. 앞으로 CF를 많이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확실한 답을 원했던 취재진의 질문에 정다래는 "그 문제는 둘이 알아서 하겠다"며 더 이상의 질문을 차단했다.

○…윤경신 "선수로서 아시안게임은 마지막입니다"

핸드볼 국가대표 윤경신(37. 두산)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20년 만에 다시 광저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아직까지 건재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윤경신은 "선수로서 아시안게임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런던올림픽은 2년 후라서 아직 모르겠다. 체력이 된다면 올림픽에서 후배들을 위해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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