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민호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동현군에게 유산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폭탄선언했다.

김구라는 8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의 녹화에서 "나는 아들에게 10원 한 푼 남겨줄 생각이 없다"고 선언했다.

김동현은 "평소 아버지가 '너 나한테 기댈 생각하지 마라. 아무 것도 안 물려줄 것이다'란 말을 입 버릇처럼 한다"며 "나도 무능력하게 살 생각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김동현은 "나 역시 아버지에게 아무 것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아들이 혹시나 나태한 생각을 할까봐 더 강하게 한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