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차 기증…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업무용 의전차량으로 사용될 예정
[투데이코리아=송인석 기자] 현빈이 자신이 타던 '신형 그랜저 1호차' 를 유니세프에 기증했다. 현대자동차가 6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빈이 군 입대로 7일 이후에는 더 이상 차를 탈 수 없게 됐기 때문에 좋은 일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유니세프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현빈은 해병대 1137기로 합격해 오는 7일 포항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한다.

현빈이 기증한 차량은 앞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업무용 의전차량으로 사용된다. 기증식은 종로구 창성동 유니세프 한국 주재사무소에서 비공식으로 진행됐고, 현대차 관계자가 현빈을 대신해 유니세프에 차를 전달했다. 현빈은 지난 1월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로 위촉,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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