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유종만 기자] 급류에 실종된 여아를 수색하던 영월소방서 이모(30)소방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지 4시간여만에 발견됐다.

25일 오후 3시50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남한강 상류 군간교 부근 강변에서 소방대원 이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소방대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실종된 이모(3)양을 수색하던 중 오전 11시30분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었다.

한편 25일 오전 8시쯤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이모 씨의 집앞 계곡에서 이씨의 딸(3)이 급류에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119 구조대는 고무보트를 이용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아직까지 이 여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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