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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남편 공개

BMK 블랙호크 전 조종사 남편 공개 등 결혼식 이모저모

[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로 새삼 주목받고 있는 가수 BMK가 미국인 맥시 래리와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미술관 갤러리에서 처음 만나 4년 간 사귄 끝에 이날 부부로 맺어졌다.

래리는 주한미군에서 다목적 전술공수작전 수행용 헬리콥터인 '블랙호크' 조종사로 복무하다 지난해 전역했다. 개그맨 박휘순은 자신의 트위터에 "BMK 누나 2부 결혼식 사회는 바로 나. 축가는 알리. 그리고 서영은 누나, 리쌍에 즉석 잼공연 재즈가 어울어진 내가 본 결혼식 중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BMK와 남편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결혼식은 이들이 함께 다니고 있는 교회의 문호주 목사가 주례했고, MC 박수홍이 사회를 봤다.

축가는 BMK가 후원 중인 '푸른 초장 아이들'이 선사했다. 합합듀오 리쌍, 가수 데프콘, 알리, 하하 등이 참석한 콘서트 형식의 와인파티도 펼쳐졌다.

신혼여행은 BMK의 '나는 가수다' 녹화로 미뤘다. 신접살림은 서울 이태원에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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