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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어린이집 [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어쩔 수 없이 보모를 쓰는 가정이 많은데, 서울시가 이런 가정을 위해 시내 어린이집 5곳을 24시간 운영하는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어린이집은 노원구와 관악구, 양천구, 광진구, 마포구 5개 지역에 각각 한 곳씩인데, 이들 어린이집은 24시간 문을 열어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6개월 이상 만 5살 이하 아이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시간은 한 번에 3시간에서 최대 2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 24시간 연속 이용은 5만원이며 식사는 한 끼에 1000원이며, 서울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4년까지 이런 24시간 어린이집을 25곳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24시간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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