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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29일 미국의 디지털글로브사가 퀵버드 위성으로 촬영한 무수단리 로켓 발사장 사진.

[투데이코리아=조정석 기자] 북한이 함경북도 무수단리의 미사일 발사장 개수 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6일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식통들은 "북한이 새로운 대형 발사대를 건설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새 대형 발사대가 건설되면 동해를 향해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속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한 외교 소식통은 "아직 공사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발사대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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