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4일께 구상 일단 밝힐 수도

[투데이코리아=강주모 기자] 18대 대선의 화두로 떠오른 정치 쇄신과 관련,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일 "정치쇄신안에 대해서 제가 곧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사회통합을 위한 하나로 정책포럼'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4년 중임제를 비롯한 개헌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어떤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는 또 '정치쇄신안에 개헌 내용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여러가지 쇄신에 관한 모든 것을..."이라면서 "조만간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안팎에선 정치쇄신안이 이르면 주말부터 발표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이르면 4일께 정치쇄신 구상안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개선안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 발표에 개선 문제가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