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손길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 전하려고 대회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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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장학회 자선골프에 참석한 야구선수 박찬호


[투데이코리아=김규혁 기자] 지난 16일 제2회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와 (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가 함께하는 연예인 자선골프대회는 군산CC 회원제 골프장에서 샷건방식으로 치뤄졌고 연예인 1명과 일반인 3명이 한팀이 되어 총 50개팀 200여명이 경기에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한편,본지 (김학회장)새만금코리아(신휘호 사무총장)비롯해 참가연예인으로는 야구선수 박찬호를 비롯하여 송경철, 이영범, 김정현, 배동성, 최홍림, 이경심, 박광현, 홍진주(프로골퍼), 박선영, 이선진, 조갑경, 서길자 등 연예계 골프 실력파 6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기봉 이사장은 "군산을 홍보하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한 연예인들과 참가자들과 대회 스폰서인 스포츠닥터스, FPGA (엄재용 지사장), 군산CC (박현규, 김춘동 회장), 볼빅(문경안 대표), 다코다 골프(정병천 대표),투데이코리아(김학회장) 스포츠힘(정시재 대표), 한맥한의원(김경태 원장)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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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장학회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한 인사들의 기념사진

이날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초, 중, 고, 대학생과 소외계층등에 5천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고 대회 시상에 앞서 장학생들을 초청해 직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롱기스트 남자부분을 수상한 박찬호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드라이버를 장학기금마련 상품으로 내놓았고 즉석에서 야구공 싸인볼과 함께 경매를 통해 장학금을 더 보탰다.

지난 1994년 설립된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최근까지 다양한 장학사업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돕기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그늘진 곳을 돕는데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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