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회원들 흰색 BMW를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차량으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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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CCTV 영상 분석결과가 나온 가운데, 자동차 쇼핑몰 보배드림 회원들이 크림빵 뺑소니 사건에 대해 분석을 나섰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에 대해 경찰이 국과수에 의뢰한 CCTV 감정영상은 6개로 용의차량이 촬영된 동영상 2개로 압축된다. 용의 차량의 후면부와 이 차량이 커브를 도는 장면인데 너무 흐릿해 판독이 불가능하다고 국과수는 판단했다.

다만 용의차량으로 추정한 차종은 BMW 3/5/7시리즈, 렉서스, 제네시스, K5다.

경찰은 "용의 차량에 대한 차종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만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현재 수사중인 BMW 등을 포함해 이들 차종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과 인터넷 자동차 정보 커뮤니티인 ‘보배드림’ 회원들은 흰색 BMW를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차량으로 지목한 바 있다.

경찰은 그동안 흰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쫓아왔다.

한편, 경찰에서는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결정적 제보자에게 포상금 500만 원을 걸었고, 피해자 가족 역시 별도의 현상금 3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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