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탁이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 받아"


▲사진=다양한 쿡방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종원


[투데이코리아=김세정 기자] 백종원이 '집밥 백선생', '마이리틀텔레비전'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슈가보이로 불리며 많으 사랑을 받고있는 가운데, 백종원의 부친인 백승탁이 '골프장 캐디' 성추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백종원의 부친인 백승탁이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백승탁은 지난 6월 중순 대전의 한 골프장 20대 여성 매디 A씨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자인 캐디 A씨는 충격으로 골프장을 그만 둔 상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백종원의 부친인 백승탁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백승탁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과거 한 방송에서 백종원의 가족 스펙이 방송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방송서는 "백종원의 할아버지가 예덕학원의 설립자 백창현이다"라며 "백종원의 아버지는 전 충남교육감 백승탁"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이 초반에 사업 실패를 많이 했었지만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집안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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