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감독 영입.. 男女선수 선별 계획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북한 축구대표팀의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계획을 김정만 조선축구협회 사무총장이 최근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조만간 남녀 축구대표팀 선수 선별에 나선다. 조선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등과의 협력강화 프로그램 추진을 검토한다.

앞서 노르웨이 NRK방송은 북한이 요른 안데르센을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출신인 안데르센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이다.

2020년 7월 24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은 준비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앰블럼 도용 사실이 드러나 철회된 데 이어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도쿄도지사가 공금 유용 스캔들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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