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사랑,달리다' 로드무비형식 영화로 주목


▲사진=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한 김흥도 감독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김흥도 감독이 연출한 웹드라마 '사랑, 달리다'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웹드라마 '사랑,달리다'는 일본에서 올 로케를 한 로드무비형식의 영화로 그동안 팬들로부터 만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김 감독의 웹드라마 '사랑,달리다'의 내용을 보면 극중 수잔 등 한국에서 실패를 경험했던 아이돌 연습생이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걸그룹으로 참여 하려 일본행을 택하면서 히로시마에 있는 일본 기숙사에서 어학연수와 걸그룹 연습생활을 병행하며 일어나는 요즘의 젊은이들을 그리는 사랑, 우정, 성공에 대한 영화다.

특히김흥도 감독의 이번 작품은 전체를 일본에서 촬영한 영화로 낯선 환경에서 김흥도 감독의 순발력과 연출력이 돋보이고 있으며, 영화의 완성도와 감동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랑, 달리다'는 90여분의 장편영화로 재편집 하여 총 8부작으로 네이버TV 캐스트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제2회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한 김 감독은 "앞으로 더 완성도 높은 영화를 제작에 힘을 쓰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LA웹페스트의 마이클 아자퀴를 비롯한 15개국 웹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노웅래·김성태 의원,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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