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장 ‘6직관 6승 무패’, NC와 찰떡궁합


[투데이코리아=임선엽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NC다이노스 ‘승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다. 안 시장이 창원 마산야구장을 찾아 지역 연고팀인 NC를 응원할 때마다 승리를 거두고 있다. ‘안 시장 직관은 NC 승리’라는 등식이 성립되고 있어 NC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22일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고 있는 마산야구장을 찾아 1만2000명의 관중과 함께 응원을 펼쳤다. NC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에 3대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상승모드를 타기 위해 2차전 승리가 절실했다. 안 시장은 NC의 ‘고공행진’에 힘을 보태주기 위해 직관을 했다. NC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에 2대0으로 이겼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NC와 안 시장이 찰떡궁합을 보여준 것이다. 안 시장도 ‘6직관 6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NC가 창원을 알려주는 홍보대사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며 “NC가 올해 한국시리즈에 우승해 창원에서 카페레이드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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