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만에 런닝맨 멤버들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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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보검 시상식 현장


[투데이코리아=이준석 기자] 배우 박보검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깜짝 출연하면서 10대 여성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보검은 "6일 녹화에서 멤버들이 두명씩 팀을 이뤄 지인에게 연락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만나게 됐다"며 "게스트라기보다 깜짝 출연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배우 박보검은 '런닝맨'에 출연한 바 있다. 1년여만에 '런닝맨' 멤버들과 재회했다.

이날 녹화는 '런닝맨'이 아지트를 마련한 뒤 처음 진행한 것으로 박정민이 미션 과정에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런닝맨'은 지난 5일 멤버들이 제작진과 대결에서 아지트를 얻은 과정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지트 형성 후 '런닝맨'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보검의 예능 출연 자체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보검은 이후 차기작 검토와 함께 아시아 투어에 집중했다. 박보검의 활동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보검이 참여한 방송분에서는 멤버 개인이 지인을 상대로 미션을 펼치는 모습이 담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자아낸다. 출연하는 예능마다 출연진과 시너지는 물론 화제를 불러와 '보검매직'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박보검이 '런닝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박보검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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