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간격으로 날씨 예보


▲ 구름낀 서울

[투데이코리아=차지연기자] 28일 기상청은 60분 간격으로 전파하던 날씨 예보 서비스를 10분 간격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상청은 예보 날씨와 실제 날씨가 다른 경우가 많아 ‘오보청’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기상청은 오명을 벗기 위해 ‘위성, 레이더, 낙뢰,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자료를 바로 분석해 10분 단위로 날씨 변화에 대처하기로 결정했다.

고윤화 기상 청장은 “이번 초단기 예보의 10분 간격 실시간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일상생활이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의 새로운 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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