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가이즈 랍스터 매장 전경.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롯데백화점은 23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랍스터 요리 전문점 ‘빅가이즈 랍스터(Big Guy’s Lobster)‘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안키친(주)가 운영하는 빅가이즈 랍스터 매장이 백화점에 입점하게 된 것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명동점에 이어 세 번째다.


빅가이즈 랍스터의 주 메뉴는 살아있는 랍스터를 그릴에 구운 ‘그릴드 랍스터’, 치즈를 듬뿍 올려 구운 '치즈 랍스터'가 대표적이다. 메뉴 당 25달러로 당일 환율에 따라 원화와 달러로 결제할 수 있다. 또 랍스터 요리에 잘 어울리는 랍스터 에일 수제 맥주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호가든 로제 맥주도 판매한다.


빅가이즈 랍스터는 랍스터 허브(Lobster Hub)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항공으로 직수입한 랍스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국내 최저가 수준의 가격에 랍스터 요리를 제공한다.


랍스터 허브는 아시안키친(주)가 2016년 2월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 최대 랍스터 수입 업체다. 매월 약 50 톤의 랍스터를 캐나다, 미국으로부터 국내로 수입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0톤을 바이킹스 워프 롯데월드몰점에서 사용한다. 수조가 있는 국내 유일 보세창고로 인천공항 화물 터미널 내 위치하고 있다.


박제준 빅가이즈 랍스터 대표는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와 맞닿은 롯데월드몰에 3호점을 오픈해 다양한 나라의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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