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 경의중앙선 대곡역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경의중앙선 대곡역에서 승용차가 돌진해 전복됐다.


28일 오전 8시 5분쯤 대곡역사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던 소렌토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못하고 주차해있던 다른 승용차와 철로 옆 펜스를 들이받고 문산방향 철로 위로 추락했다.


소렌토 차량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않았다"고 말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부상을 치료 중이다.


해당 사고로 코레일 측은 열차를 우회시켜 운행하도록 조치했으며 이 외 별다른 승객들의 불편함이나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않았다.


경찰은 해당 소렌토 차량과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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