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CF 출연’·‘미성년 주식부자’ 출신



▲ 뮤지컬 배우 함연지씩(사진=함연지 SNS 화면캡쳐)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기로 발표한 가운데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오뚜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 함연지(25)씨가 최근까지 연예계 활동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덩달아 함연지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대원외고와 뉴욕대티시예술대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아 뮤지컬계에 입문했으며 지난 5월 종영한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정아’역을 맡으며 브라운관에도 출연했다. 아울러 오뚜기 카레 광고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 뮤지컬 배우 함연지(오른쪽)(사진=함연지 SNS 화면캡쳐)

함연지씨는 지난 5일, 국내 대기업 임원 아들인 동갑내기 A씨와 결혼해 활동을 일시중단하고 있다. A씨는 민족사관고 출신으로 현재 홍콩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전해진다.
▲ (사진=함연지 SNS 화면캡쳐)
한편 함연지씨는 ‘연예인 주식 부자’로도 알려졌는데 지난 2006년 14세던 당시 12억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주를 갖게 되면서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었다. 2015년에는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가 366억원으로 집계돼 연예인 주식 보유 순위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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