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漁歸村 성공한 이들로부터 노하우 배울 값진 기회"

▲ 류청로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산하기관인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는 귀어귀촌(歸漁歸村)으로 인생 제2막 준비에 나서는 중장년층, 어촌 창업을 꿈꾸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海드림 귀어귀촌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가자에게는 귀어귀촌의 현실을 피부로 느끼고 갖가지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가 제공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전남 완도, 충남 서천·보령, 경기 가평 등에서 1박2일 간 머물며 귀어귀촌 멘토와 함께 어선어업, 수산물 유통 및 가공업, 양식어업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단 멘토는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선정한 귀어귀촌 성공사례자들로 구성된다. 멘토와 참가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어업인과 화합의 밤' 이벤트, 귀어귀촌종합센터 전문위원의 정책설명 등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2인1조로 총 10팀이 선발된다. 모집기간은 8월22일~9월3일. 신청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개별연락된다. 숙소, 귀어귀촌 체험비 등 필요한 경비가 제공된다. 체험일정은 9월11~12일, 14~15일 중 택일할 수 있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체험단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부터 9월3일까지 귀어귀촌종합센터 페이스북에 오른 '海드림 귀어귀촌 체험단' 모집안내문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바다장터 특산물이 증정된다.


류청로 이사장은 "海드림 귀어귀촌 체험단은 생생한 어촌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귀어귀촌에 성공한 이들로부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이를 통해 귀어귀촌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가 전달돼 귀어귀촌에 대한 의지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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