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프랜차이즈 카페창업 브랜드 커피베이가 충무로 매경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2018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100대 프랜차이즈에 이름을 올렸다.


‘2018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등록된 국내 프랜차이즈 5,708개(2017년 기준)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매출, 이익, 평균 연수 등을 따져 선정되는데, 여러 평가 항목 중에서도 가맹본부의 경쟁력이 가장 중요시되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가맹본부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2009년 12월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커피베이는 런칭 5년여 만에 가맹점 400개 이상을 개점하며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더욱이 올해 커피베이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으로 주요 원부자재 50여 품목의 가격을 최대 30% 인하하고, 구입 필수 품목의 수를 161개에서 100개로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 안을 발표해 착한 프랜차이즈로 또 한 번 발돋움 했다.


여러 악재 속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내실 뿐만 아니라 가맹점과의 상생과 소비자 평판을 중요시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인 가운데, 커피베이가 그간 쌓아온 브랜드 경쟁력과 남다른 상생 철학이 이번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커피전문점 창업 전문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365일 매장 운영에 힘써주시는 가맹점주님들과 커피베이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커피베이가 지금처럼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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