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 케이체인(KCHAIN)이 이오스(EOS) 블록프로듀서에 공식 출마하고, '케이오스(KEOS)'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오스는 스팀(Steem), 비트쉐어(BTS)의 개발자인 댄 라리머가 만든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암호화폐다. 이오스는 오는 6월 2일 제네시스 스냅샷을 시작으로 6월 중 메인넷을 공개하고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다.


메인넷 출범 이후 이오스 블록체인은 21인의 블록프로듀서가 운영하게 되며, 이오스 토큰은 자체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으로 교환된다. 케이체인은 여기에 블록프로듀서로 출마한다.


아울러 케이체인은 '케이오스(KEOS)'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케이오스는 케이체인의 이오스 신규 토큰으로, 총 15억 개의 발행량 중 60%인 9억 개를 이오스 토큰 보유자들에게 에어드랍으로 지급한다.


케이오스는 5월 31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이오스 토큰 100개 이상을 보유한 사람에 한해, 1:1 비율로 6월 15일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케이체인은 6월1일에 밋업을 개최해 케이오스 프로젝트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케이체인은 디지털, 전략, 기술, 운영 분야에서 광범위한 블록체인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다.


최근 NEM 재단과 협력해 언론사 최초의 암호화폐 'TPC(토큰포스트코인)'을 개발했으며, 블록체인 P2P 후원 플랫폼 '기빙레저'를 개발해 사회와 기술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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