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北 근대사 교육, 韓 근간 여지없이 파괴” 12일 성명

2012년 북한인권 관련 단식농성 끝에 쓰러진 박선영 후보(가운데).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13개 탈북자단체는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좌파정권 교육현장에서 자행되는 거짓 북한근대사 교육은 대한민국 근간을 파괴한다”며 “박선영 중도보수우파 단일후보를 전폭지지한다”고 밝혔다.


13개 탈북단체는 북한민주화위원회, 탈북자동지회, 자유북한운동연합, 자유북한방송, NK지식인연대, NK디자인협회, NK포메이션, NKTV, NK문화재단 탈북난민인권연합, 북한인민해방전선, 자유와인권을위한탈북민연대, 큰샘, 북한인권관련탈북자단체총연합 등이다.


이들은 12일 성명에서 “이번 교육감선거는 자유대한민국 근간을 지키는가, 아니면 자유민주주의의 적들에게 우리 교육을 무참히 난도질당하는가 하는 대한민국 교육 운명을 판가름할 중대한 사변”이라며 “수도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자유애국진영의 중도보수우파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하면 대한민국 미래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영 후보는 2012년 2월21일부터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북한의 반인륜적 인권유린, 중국 내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단식농성을 18일 간 한 끝에 쓰려져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며 “이는 3만여 탈북자들이 박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지 않으면 안 될 이유”라고 했다.


이들은 “따라서 우리는 박선영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대한민국 수도 교육감, 아무리 둘러봐도 박선영 후보밖에 없다”고 재차 지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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