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행정부처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9일 긴급 당정청회의를 연다. 최악의 ‘고용쇼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회동,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난 7월 고용 동향을 비롯한 고용 관련 현안을 점검할 방침이다.

휴일에 당정청 회의를 가지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만큼 현재 고용위기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지도부 다수가 자리한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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