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지사가 신체검사를 위해 아주대 병원을 찾았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16일 영화배우 김부선씨와 스캔들 논란이 일어난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김씨가 몸에 점이 있다고 주장한 점을 해명하기 위해 아주대 병원을 찾아 신체 검사를 치뤘다.


아주대 의료진 입회하에 이뤄진 이날 검사에서 김씨가 주장했던 이 지사의 신체 부위에 점이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4시경 병원을 찾은 이재명 지사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의료진, 취재진, 도청 관계자 3명이 동석한 가운데 신체검사를 치뤘다. 이날 이 지사의 몸을 검사한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2명은 김부선 씨가 주장한 부위에 점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신체 부위에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시술, 봉합·절제 등 수술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재명 지사는 그간 김씨와 소설가 공지영씨등을 통해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되어 홍역을 치뤘고 신체특징 논란까지 불거지며 속앓이를 했다. 김씨는 공개된 녹취 파일에서 이 지사의 신체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고 주장해 사태를 키웠고 이에 이 지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백을 주장하며 신체검사를 받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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