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수(왼쪽)와 채은성(오른쪽)이 결혼한다. <사진=LG그룹 제공>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서울 LG트윈스의 투수 진해수와 외야수 채은성이 오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5일 LG그룹에 따르면 진해수는 오는 8일 12시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더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신부 양채원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의 교제를 거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신혼여행은 발리로 갈 예정이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신혼집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은성 역시 8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신부 정가영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친구이자 팀 동료 최동환 선수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허각이 부른다.
채은성의 신부 정가영씨는 현재 한국요가 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7년여의 교제를 거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호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위례신도시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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