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의 중국 톈진공장 생산수행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LG CNS는 이를 위해 만도와 MES 구축계약을 체결하고 ㈜만도 톈진법인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활발하게 세계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만도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추진중인 글로벌 거점 공장의 MES 구축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그간 LG CNS와 ㈜만도는 미국 앨러버머 공장, 중국 수저우 공장, 베이징 공장 등에 MES를 구축하거나 구축 중에 있다.

MES는 제조현장에서 생산, 품질 등에 관련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각종 경영 관련 정보로 분석ㆍ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만도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LG CNS가 자체 개발한 `ezMES(이지MES)'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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