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타임특가 세일’이 과도한 마케팅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33명을 대상으로 ‘데이&타임마케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6.6%가 과도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타임특가에 대해 △사면 기분이 좋고 사지 못하더라도 즐거운 시간이 된다(34.2%)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12.9%)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한다(6.3%) 등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타임 세일 구매에 도전한 적이 있다(41.5%)’고 밝혔는데 ‘실제로 구매에 성공한 적이 있다’는 답변은 10.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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