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신기술 실험, 실증 5개 과제 당 1억 내외 사업비 지원

▲ 서울시 로고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서울시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곡지구를 대상으로 시민-전문가-기업이 함께 4차 산업 신기술을 실험․실증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9년도 총 5억의 예산을 배정하고, 프로젝트당 1억원 내외로 5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 전문가, 기업이 함께 스마트시티 솔루션 아이디어를 모을 것"이라며 "계획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시민중심으로 설계, 운영, 관리되면서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스마트시티 서울의 실현을 위해 7회 연속 압도적인 세계 전자정부 1위 도시라는 위상을 넘어 빅데이터와 ICT 신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시티 서울’로 도약하겠다고 지난 2019년 3월 밝힌 바 있다.


지원 가능한 프로젝트 주제는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한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 또는 개선사항 연구이고 마곡을 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 가능한 주제이며, 프로젝트 수행은 2019년 6월(협약시점)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추진된다.


김윤규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장은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통해 서울의 미래 스마트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바람직한 초석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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