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종 ․ 은 2종 총 240세트 한정 제작...선착순 주문접수

▲ 조폐공사가 윌리암 부게로의 '청춘' 아트메달을 출시 한다.(자료=조폐공사)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2일 한국조폐공사는 고품격 아트메달 ‘세계 명화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다섯 번째 시리즈인 ‘윌리암 부게로의 청춘(youth)’을 선보인다.

 

조폐공사가 선보이는 이번 아트메달은 ‘청춘’으로 프랑스의 유명 화가인 윌리암 부게로(William Bouguereau)의 작품이다.

 

조폐공사는 이번 메달 출시와 더불어 컬러 요판화와 그의 초상을 담은 메달이 결합된 세트를 제작해 출시한다.

 

윌리암 부게로는 19세기 고전주의 화풍의 거장으로, 아름다운 인물과 배경을 사진처럼 사실적이고 생명력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작가다.

 

부게로의 초상을 담은 메달은 원형 금메달(중량 31.1g, 순도 99.9%, 직경 35mm, 프루프)과 은메달(40g, 99.9%, 40mm, 엔틱피니시)로, 일련번호가 각인되어 특수함을 더했다.

 

케이스는 금메달의 경우 스탠드형 1종, 은메달은 스탠드형과 액자형 2종으로 제작되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세계 명화 시리즈’는 고심도로 각인한 작가의 초상 메달 및 그의 작품을 컬러로 재현한 요판화로 구성된 제품으로 수집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출시된 아트메달은 1차 ‘반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를 출시했고 2차로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 ‘알폰스 무하의 조디악’,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했고 이번 ‘윌리암 부게로의 청춘(youth)’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다.

 

조폐공사는 이번 아트메달이 금메달 40세트, 은메달 스탠드형과 액자형 각 100세트씩 200세트 등 총 240세트 한정 판매된다며,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금메달 세트 244만 5000원, 은메달 세트 18만 7000원으로 책정했다.

 

부게로 세계 명화 시리즈는 2일부터 조폐공사, 풍산화동양행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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