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지난 16일 경희대국제캠퍼스에서 개교 70주년을 맞는 ‘경희대 체육대학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여명의 재학생들과 체육대학 원로 교수들 그리고, 경희대체대 동문 출신 스타인 이운재 전 축구국가대표와 현 김진수 선수, 박광온 의원(더불어 민주당)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설립자 고 조영식 박사의 흉상 제막식에 이어 송종국 체육대학장의 현황 보고와 재학생 박예진 학생회장의 미래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모교 동문(05학번) MBC 엄주원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김희정 교수는 설립자 조영식 박사가 직접 작사한 ‘목련화’와 ‘EHOTEK’를 불렀다.


경희대 체육대 관계자는 “경희대 체대는 설립자 고 조영식 박사의 교육철학인 홍익인간 정신을 기리고 향후 개교 100주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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