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m 상공 비행하다 현대차 SUV 패밀리 앞에 당당히 착륙...맏형 팰리세이드로부터 성능 인정받아

▲ 베뉴 글로벌 캠페인 영상 주요 장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현대자동차가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엔트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베뉴(VENUE)’의 탄생을 전세계에 알린다.
현대차는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베뉴의 등장을 축하하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자사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콘셉트는 ‘Urban Vibes(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이다.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0미터 상공을 비행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에 화려하게 착륙하는 블록버스터급 대작 스케일로 제작됐다.

이어 코나와 투싼, 넥쏘, 싼타페, 펠리세이드 등 현대차의 SUV 패밀리가 총출동해 베뉴를 맞이하고,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로부터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후 현대차 SUV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최근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엔트리 SUV로 이 세대가 주목할 수 있도록 기존 자동차 캠페인 영상의 고정관념을 깬 획기적 스타일로 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베뉴의 탄생을 재미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뉴는 이달 국내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 호주와 중남미, 중동, 북미 등 전세계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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