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이랜드리테일이 전국 5개 매장에서 10일부터 23일까지 아동용품 및 의류 보상판매 ‘이 맘을 나눠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맘을 나눠요’는 이랜드리테일이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아동용품 및 아동의류를 기증하면 이랜드리테일 유통점에서 사용 가능한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고, 이랜드재단에서는 이랜드 물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이를 통해 고객과 이랜드재단이 기증한 아동 의류, 신발, 가방, 장난감 등의 물건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재활용되고 판매된다.


‘이 맘을 나눠요’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기증한 아동용품의 개수에 따라 해당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할인권을 제공받는데, 3개 이상의 용품을 기증한 고객에게는 3천원 할인권, 5개 이상의 용품을 기증한 고객에게는 5천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랜드리테일 마케팅실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하면서 장애우들의 자립을 돕고 쇼핑 지원금도 받아 아동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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