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 본부 2층 국민홀에서 열린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의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전주 시민들에게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 90%가 필요성을 인식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전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부에서 실시한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은 2차에 걸쳐 12주간 진행됐으며 총 545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에서는 △연금 활용 전략 △치매의 이해 및 예방법 △스마트폰 활용방법 △대인관계 기술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공단은 교육이 실제 노후 준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재무설계 등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교육 후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 91.4%가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다양한 노후준비 교육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이 바뀌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내실 있는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