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가 반려견용 '호가든 펫비어' 한정판을 출시했다. (사진=오비맥주)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맥주 브랜드 호가든이 반려견 전용 무알콜 맥주를 내놨다. 커지는 펫 시장에서 반려견 맥주를 출시한 건 호가든이 처음이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업계 처음으로 반려견을 위한 전용 무알콜 맥주 ‘펫비어’를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호가든이 내놓은 반려견 맥주 '펫비어'는 반려동물 간식 업체 트릿테이블과 협업을 거쳐 탄생했다. 반려견 전용 음료답게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을 첨가해 고소한 맛을 내고 비타민도 8종이나 포함됐다. 반려견에게 급여시에는 물 대신 먹이면 되며 반려견의 체중에 따른 용량 제한은 따로 없다.

오비맥주는 펫비어 출시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댕가든'을 오는 18~2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1층 야외에서 열 예정이다. 댕가든 이벤트에서는 펫을 데려가 직접 펫비어를 시음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깊은 교감을 돕는 운동 '댕 비어요가', 반려견과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사진 촬영 '댕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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