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 LF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 (사진=LF 제공)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 1호점이 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열린다고 밝혔다.
LF에 따르면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아떼는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로 ‘비건뷰티(vegan beauty)'를 지향한다. 비건뷰티는 동물성 성분, 유전자 변형원료, 동물실험 등을 일체 진행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떼는 프랑스의 검증기관 ’이브(EVE)'사(社)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착한 제품 등이 올해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도 크다.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아떼의 립스틱 ‘04 브레이브’ 컬러가 LF몰에서 품절되기도 했다.

이번에 오픈할 아떼 1호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해외 화장품 브랜드 관이다. 럭셔리 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해외 브랜드 사이에서 아떼는 착한성분과 비건브랜드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떼는 1호점 매장에서 전 제품 라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구현 서비스도 실시한다. 또 향후 아떼 제품 공병 3개를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세럼미스트를 증정하는 ‘어센틱 업사이클링(Authentic Up-cycling)’ 캠페인을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첫 단독 매장 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제품 구매 전 고객을 대상으로 비건 클렌징 라인의 ‘클렌징 디럭스’ 2종 키트를 증정하고 LF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어센틱 필링 코튼(40매)’을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비건 안티에이징 라인의 ‘트리트먼트 에센스(20ml)’와 ‘더블 리프트’ 4종 키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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