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개리(사진=KBS 2TV)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 래퍼 개리가 KBS의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약 3년만에 복귀한다.
26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다음 화 예고편에서는 개리와 26개월 아들 하오가 등장했다.

개리와 아들 하오는 짧은 예고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가 됐다. 개리는 “저는 26개월 강하오의 아버지 강개리”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개리의 아들 하오도 짧은 예고편 속에서 26개월 답지 않은 어휘력과 친화력을 뽐냈다. 예고편 속에서 하오는 카메라 거치대를 보고 “이게 뭐야? 거치대야?”라고 물어 텐트 속에 숨어있는 카메라맨이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강하오입니다”라고 자신을 똑부러지게 소개하고, 아빠 이름을 묻는 질문에도 ‘강희건’이라고 답했다.

앞서 개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큰 사랑을 받다 2016년 돌연 하차소식을 알렸다. 이어 2017년 4월 SNS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개리도 이날 '슈돌' 예고편에서 "모든 것에서 좀 벗어났었다"면서 '슈돌' 출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아빠가 된 개리의 이야기는 오는 2월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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