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코로나키트가 아닌 ‘놀이키트’를?

▲ '아무놀이챌린지' 주민 100가정 모집. (사진=금천구청)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종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무놀이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무놀이 챌린지’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DIY(do-it-yourself의 약어) 놀이키트를 가정으로 배송, 가족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놀이를 진행한 후 인증사진을 보낸 주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DIY 놀이키트 구성은 가족이 다양한 종류의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기, 그리기 등 10가지 종류의 놀이물품으로 돼 있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주민 선착순 100가정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놀이키트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아무놀이 챌린지 신청합니다_이름”이라는 내용을 문자로 전송해 신청하면 된다.

전종미 금천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보내고 계시는 금천구 가족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을 안겨드리기 위해 아무놀이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아무놀이 챌린지를 통해 가족과 함께 놀이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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