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채권형 펀드 조합 포트폴리오 추천 자산관리로 투자비중 자동조정

▲ 신한은행이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는 '목돈마련 서비스' 화면 (사진=신한은행)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신한은행은 안정적인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립식 포트폴리오 조합을 제안하는 자산관리 서비스인 ‘목돈마련 서비스’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10월 출시된 목돈마련 서비스는 ▲내 차가 필요해(3년, 2000만 원) ▲휴식이 필요해(2년, 300만 원) 등 고객 선택에 따라 적금과 채권형 펀드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준다.

이 서비스로 신한 쏠(SOL) MY자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목표 만기일에 가까워지면 안정적인 단기채권 비중을 늘려 채권형 펀드 투자비중을 자동 조정하는 포트폴리오 변액 자동이체를 업그레이드했다.

아울러 장·단기 채권의 자동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고 고객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고객 스스로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DIY 카드’를 신설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목표 카드의 이미지 수정과 애니메이션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목표자금을 적금보다 빨리 주식보다 안전하게 달성하는 신한 목돈마련 서비스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인다”며 “제로금리 시대에 적합하고 특화된 투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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