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세종대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6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라이브 취업지원교육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대 일자리사업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얼어붙은 상반기 채용시장 속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공개채용이 진행됨에 따라 <반도체 기업 집중반>을 개설하여 라이브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관련 주요기업과 1차 벤더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채용 트랜드 분석은 물론 직무분석과 전공면접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내 주요기업 반도체 사업부 출신의 실무형 강사들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6일(월) 시작으로 6월 15일(월)까지 10회차로 진행된다.

지난 6일 진행된 첫 번째 강의인 ‘반도체 기업 직무분석과 취업전략’에 참여한 학생은 “채용 진행 중인 기업분석과 직무분석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고, 직접 이야기 나눌 수는 없지만, 실시간 채팅으로 여러 사람이 질문을 동시다발적으로 할 수 있던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에서는 국내 5개 대기업 그룹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뤘던 상반기 채용을 재개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라이브 강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기업 집중반>에 이어 다음주부터 , <공기업 계열별 취업특강> <공기업 NCS 특강>, <해외 취업 프로그램>도 연이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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