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 김윤수)은 국민의 문화향수권 신장과 미술감상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중인「작은미술관」전시를 8월 10일부터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작은미술관(Small Art Museum)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이 평소 일반인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미술작품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술은행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뉴미디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전시기관별 특성에 맞게 운영함으로써 일반인과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상반기에 4회를 개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국회도서관, 충남 금산군청(8.24~10.18)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작은미술관」전시는 미술과 책이 함께하는 색다른 전시회가 될 것이며 국회 관계자, 국회도서관 이용객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미술감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미술관」국회도서관 전시개요

ㅇ전시일정 : 2006. 8. 10(목)~9. 7(목)(개막식 : 8. 10(목) 15:00)
ㅇ전시장소 : 국회도서관 2층 전시공간
ㅇ전시작품 : 미술은행 대여작품 26점(주제 : 사유의 공간)
-한국화 7, 서양화 8, 판화 3, 조각 4, 뉴미디어 2, 순수공예 및 사진 2

< 김정민 기자 annjm@diginews.co.kr >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