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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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지역.업종.시점.통화별로 분산투자를

“한 우물을 파라”라는 속담이 있지만 투자의 세계에 있어서만큼은 반드시 옳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분산투자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률의 변동성을 낮춤으로 장기적으로 복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것이다. 바로 분산투자를 강조한 말이다.
나눈다고 해서 모두 분산투자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누되 효율적으로 나눠야 할 것이다.

효율적인 분산투자가 되려면 투자자산별 상관관계가 낮거나 역의 상관관계에 있는 자산에 나눔으로써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 분산투자의 방법에는 다섯 가지가 있는데 하나씩 살펴보자.

첫째는 투자자산, 즉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 여러 종류의 자산에 분산하는 방법이다.

둘째는 지역분산으로 발전단계와 정치, 사회적 환경이 다른 나라에 투자함으로써 환경과 지역적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셋째는 업종별 분산이다. 서로 다른 업종에 나누어 투자함으로써 경기 사이클 변동에 따른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다.

넷째는 투자시점의 분산이다. 주가는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다. 그 정확한 시점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시점을 나누어 투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통화분산이다. 나라마다 사용하는 통화가 다르고 환율도 다르므로 분산함으로써 환율변화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분산투자에서 명심할 것은 자신의 경제적 환경과 투자성향, 그리고 투자목적과 투자기간을 고려하여 자산을 배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산을 배분할 때 주식형의 비중을 얼마로 가져갈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는데 단순하게 적용하는 방법으로 “100-나이”법칙이 있다.

즉,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수치만큼 주식형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채권과 같은 안정적인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면 된다. 이는 나이가 젊을수록 투자성향이 공격적이고 나이가 들어감에 보수적으로 변한다는 전제하에 상용할 수 있는 자산배분 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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