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보다 시원하고, 휴가보다 더 편안한 플라이투더스카이'

'거친 듯 애끓는 보이스'와 '부드럽고 선명한 보이스'를 두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R&B 환상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지난 4월 발매한 리메이크앨범을 발해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두 남자가 오는 7월 공연에서는 숲 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처럼 여름밤에만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이 느껴지는 휴식 같은 공연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마지막 밤, '플라이투더스카이 더 콘서트'에서는 감미롭고 섬세한 목소리의 브라이언과, 조금은 거친 듯 남자답고 강한 목소리의 환희, 두 멤버의 뚜렷한 개성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취중진담'을 비롯해 이번 리메이크 앨범 [Recollection]에 수록된 90년대의 명곡들을 이번 공연을 통해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7장의 음반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때론 어쿠스틱하게, 때론 재즈 분위기로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7월 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에는 미국 하와이, 태국, 일본등 월드투어 콘서트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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