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간

▲4월 3일 킨텍스에서 열린 '2009 서울모터쇼' 개막식에서 초청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Beautiful Technology, Wonderful Design'를 주제로 한 '2009 서울모터쇼'가 4월 3일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2009서울모터쇼'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국 158개 업체(국내 124개 업체, 해외 34개 업체)가 참가했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9대를 포함한 신차 23대와 컨셉트카 14대, 친환경자동차 31대, 쿠페/스포츠카 13대 등 총 149대의 자동차가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Carlo Sinceri OIC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 회장,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강현석 고양시장, 윤여철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현대자동차 부회장), 서영종 기아자동차 사장, 마이클 그리말디 지엠대우 사장, 이유일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동훈 수입자동차협회 회장, 허 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영락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회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저명인사 43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조직위는 일반인 관람 첫날에 5만 3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의 전시장 방문과 관람편의를 도모하기 국내 전시행사중 처음으로 평일 관람시간을 오후 8시까지(토, 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고, 합정역, 서울역, 용산역 등 3개의 지하철 환승역과 일산 대화역에 13대의 셔틀버스를 1470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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