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판매가격 리터당 1249.3원

자료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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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폐렴) 여파로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다. 다만 서울 지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여전히 1300원대를 유지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249.3원으로 전주 대비 3.4원 하락했다. 경유 역시 리터당 3.3원 내린 1060.5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16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표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1219.1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높은 건 SK에너지로 리터당 1261.3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으로도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033.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높은 건 SK에너지로 리터당 1072.3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06.8원,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리터당 1341.6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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