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제품 판로개척 지원 등 농어촌 상생 방안 확대할 것

▲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투데이코리아=한지은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가 11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기관1시장 찾기 캠페인 협력, 창업·재기지원 및 농업분야의 직업탐색 기회제공, 6차 산업제품 판로개척 지원 등 농어촌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나주를 포함한 전남 대부분의 지역이 금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와 비 피해 등의 재난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전통시장과 농어민을 대변하는 두 기관의 만남이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공공기관 간의 협력이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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