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사진제공=뉴시스
▲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박요한 기자 |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최근 한 로펌 변호사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법조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광철 전 비서관이 법무법인 세정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세정은 지난 2014년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의 박성수 변호사가 세운 로펌으로. 박 변호사는 지난 2015년 2일 사임했으며, 현재는 송파구청장으로 .재임중에 있다.

전직 검찰 출신 한 변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로펌에 입사하는 일은 개인적인 일이라 왈가불가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현재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지난 2019년 김학의 전 차관의 출국금지 전반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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