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 및 시민 공동체가 발굴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기구로, 이번 표창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됐다.

전국 10개 시・도에 속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 하였으며, 대구 지역은 한국부동산원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이후 기관 보유자원을 연계해 지역현안 해결 과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해왔으며, 올해의 경우 대표의제 7건 중 4건을 추진하는 등 지역혁신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의제는 유휴공간(무영당・대지바) 활용 청년특구 조성,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 고용 모델인 혁신형 협동조합(문화‧예술 프리랜서)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시민클럽 구축 지원, 지역주민 및 예비창업가를 위한 공유공간인 청년 창업공간 ‘Idea COMMONS’ 조성 등 4건이며, 해당 의제 모두 올해 안에 추진 완료될 예정이다.

대표 의제 이외에도 청년 진로 및 자아탐색을 위한 이전 공공기관협업형 비대면·오픈 캠퍼스(채용 상담) 개최,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도 청년 농장주 육성, 사회적기업 인재채용 박람회 후원 등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원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혁신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그 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업 확대, 청년 특구 조성 사업 등 실절적인 과제를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