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선 후보들 간 경쟁 중 최대 박빙이다.
이날 각 후보의 득표율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실시된 대선에서 1∼2위 후보 간 격차가 가장 작았던 것으로 꼽히는 1997년의 15대 대선보다 근소하다.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40.27%의 득표율로 38.74%를 얻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상대로 약 1.5%p차 초접전 승리를 거뒀다. 표차는 39만557표, 득표율 차는 1.53%p였다.
한편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윤 후보의 당선을 ‘유력’으로, 이 후보를 ‘2위’로 표기하고 있다.
관련기사
김찬주 기자
ckswn@toda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