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두 번째 TV 토론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두 번째 TV 토론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10일 오전 2시38분 전국 개표율이 90%대를 돌파하며 제20대 대통령이 결정될 막바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0.8%p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역대 대선 후보들 간 경쟁 중 최대 박빙이다.
 
이날 각 후보의 득표율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실시된 대선에서 1∼2위 후보 간 격차가 가장 작았던 것으로 꼽히는 1997년의 15대 대선보다 근소하다.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40.27%의 득표율로 38.74%를 얻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상대로 약 1.5%p차 초접전 승리를 거뒀다. 표차는 39만557표, 득표율 차는 1.53%p였다.
 
한편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윤 후보의 당선을 ‘유력’으로, 이 후보를 ‘2위’로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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