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신한은행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신한은행이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을 찾아가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경북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린애육원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중, 고등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과 굿네이버스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전국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도록 필수 금융지식들을 앞서 전수해주는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날은 이론식과 실습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론식 교육’으로는 올바른 금융관 확립을 위한 금융교육과 자립청소년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 주거마련 방법 및 주의사항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습형 교육’으로는 자립지원금 사용계획 세우기, 신한 쏠(SOL)을 활용한 디딤씨앗통장 잔액 조회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 사례 소개와, 이에 대한 예방법, 신용등급 관리 및 부채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제 곧 사회로 나와 자립해야 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을 미리 해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 훌륭하게 자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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